단양군 매포읍, 출산가정 2곳에 '아기탄생 축하 행복 주머니' 전달

10월부터 12월까지 매포읍서 3명 태어나

단양군 매포읍 아기 탄생 축하 행복 주머니 전달.(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10~12월 출산 가정 2곳에 '아기 탄생 축하 행복 주머니'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매포읍은 남녀 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을 비롯해 이들 가정에 아동 1인당 110만 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도 전달했다.

'아기 탄생 행복 주머니'는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출산 축하 사업이다.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 현대시멘트, 태경비케이, GRM, SP네이처, 삼보광업 등의 기업과 매포읍 이장협의회·청년회·주민자치위원회, 매화회 등의 단체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매포읍 관계자는 "매포읍에 소중한 생명이 태어난 것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있다"며 "출산 가정이 지역 안에서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느낄 수 있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