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있어 따뜻한 연말…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 온정 줄이어

의용소방대연합회 생필품, 광명전업사 겨울 이불

29일 충북 증평 삼보종합사회복지관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 삼보종합사회복지관은 29일 하루 증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광명전업사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을 각각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전업사(대표 임기수)는 이날 겨울 이불 102채(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이불은 한파에 취약한 지역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임기수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전업사는 평소에도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후원 활동과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도 이날 저소득 아동을 위한 생필품(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부한 생필품은 화장지, 물티슈, 치약, 라면 등이다.

곽관호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종식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광명전업사와 증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