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 장미 테마로 한 골목길 조성

보행자 안전 위해 고원식 교차로·단속 카메라 설치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장미 골목 투시도.(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감곡면 왕장리에 걷고 싶은 골목길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왕장리는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이 있는 지역이다. 골목길은 성당의 상징인 '매괴(장미)'를 테마로 2026년 6월까지 만든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고원식 교차로와 과속 단속 카메라도 설치해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감곡면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골목길 조성 예산은 10억 8000만 원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