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달 5~31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폐차광막 수거해 산불·환경오염 예방"

세종시 청사.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산불·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폐기물인 폐차광막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서기간은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다. 이 기간 세종시설공단에 배출 신고하면 수집 운반 업체가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수거한다.

신고시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해야 한다. 배출 수수료는 길이 2m, 지름 30㎝ 기준 묶음당 4000원이다. 스티커는 슈퍼와 하나로마트 등 지정 판매소에서 살 수 있다.

배출 신고는 세종시설공단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폐차광막은 경관 훼손, 환경오염은 물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 등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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