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분평사거리 등 6개 교차로 교통혼잡 개선 사업 완료

교통섬 정비 등 연간 13억 연료비 절감 효과 기대

모충사거리 개선 사업 모습.(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교통 정체가 심한 6개 교차로의 혼잡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교통의 상습적인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시민의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대상지는 △주성사거리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상당사거리 △흥덕사거리 △모충사거리 등 6개 교차로다.

청주시는 교차로별 좌·우회전 차로 확장, 가·감속 차로 설치, 교통섬 정비 등으로 연간 13억 4000만 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