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2년 연속이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부패 인식 수준과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다.

결과보고서를 보면 증평군의회는 전년도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여건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패 위험요인 제거와 사전 예방을 중심으로 한 3대 전략과 13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충실히 이행했다.

행동강령 이행 실태 점검강화, 공무국외출장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 5개 신규 과제를 포함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도 펼쳤다.

조윤성 의장은 "의회가 추진해 온 청렴 정책의 방향성과 노력이 의미 있게 반영된 결과"라며 "미흡한 부분을 더 보완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