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가수 없이 군민 참여형으로…26일 단양 송년 음악회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사물놀이, 합창단 공연 등

단양군 송년음악회.(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해 26일 오후 7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초대 가수 중심의 기존 음악회가 아닌 군민 참여형으로 추진한다.

공연은 단고을농악대의 앉은반 사물놀이, 단양어린이집 원생들의 부채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노인복지관 어르신이 함께하는 하모니카·통기타 합주 등으로 펼쳐진다.

또 충주댐노인복지관의 경기민요, 단양노인복지관 난타 공연 등도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대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