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곳 74일, 짧은 곳 22일"…충북 학교들 줄줄이 겨울방학
평균 유치원 35일, 초등학교 52일, 중학교 51일, 고등학교 43일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학교 상당수가 이달 중순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이 가장 긴 곳은 74일, 가장 짧은 곳은 22일로 나타났다.
2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가운데 가장 먼저 겨울방학을 시작한 학교는 청주 한벌초등학교로 방학 기간 중 석면공사 진행으로 지난 17일 방학식과 함께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겨울방학을 가장 늦게 하는 학교는 여름방학 때 석면공사를 벌인 증평 삼보초등학교로 내년 2월 6일부터 22일 간의 짧은 방학에 들어간다.
유치원에서는 청주내곡초병설유치원이 지난 12일 가장 먼저 방학을 시작했고, 증평 삼보초병설유치원은 내년 1월 23일 가장 마직막으로 휴업한다.
중학교는 충주중앙중학교가 지난 16일 방학에 들어가 도내에서 가장 긴 74일간의 겨울방학을 보낸다. 충주 탄금중학교는 내년 2월 6일 가장 마지막으로 방학에 들어간다.
고등학교는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지난 19일 가장 먼저 겨울방학을 시작했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내년 1월 15일 가장 늦게 겨울방학을 시작한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일은 유치원 35일, 초등학교 52일, 중학교 51일, 고등학교 43일이다. 겨울방학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은 유치원과 중교교는 12월 31일, 초등학교는 1월 7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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