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년화두 '개화공영'…"시민과 함께 꽃피우고 번영"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의 2026년 시정 방향을 가늠하는 신년 화두는 '개화공영'(開花共榮)으로 정해졌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3년 6개월간 일궈온 성과를 밑거름 삼아 더 큰 미래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로 이같이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화공영은 '말보다 실천'을 우선해 그동안의 결실을 더욱 크고 풍성하게 꽃피우며(開花), 시민과 함께 미래와 번영(榮)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1년 차 '초심근민'(初心近民) △2년 차 '마부정제'(馬不停蹄) △3년 차 '동행비상'(同行飛上)으로 신년 목표를 정했다.

이범석 시장은 "신년 화두처럼 시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을 시민의 행복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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