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출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제천 공공기관 유치 힘 보탠다
제천시 공공기관 추진위, 유 전 사무총장 설득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충북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한다.
제천시 공공기관 추진위는 제천 출신 원로 정치인인 유 전 사무총장이 지난 18일 서울에서 제천시 공공기관 추진위의 고문을 부탁받고 흔쾌히 승낙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유 전 사무총장은 앞으로 제천시의 공공기관유치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명현 추진위 위원장은 "유 전 사무총장을 만나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제천이 소외됐다는 점을 설명했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제천의 미래를 좌우하고 인구감소 도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리라는 것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천 출신 원로 정치인의 깊이 있는 조언과 격려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중앙 인사들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제천으로의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현실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