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한국청소년재단 평가…'꿈키움 바우처' 시행 등 호평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18일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받았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청소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정책과 제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군수는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후보에 올라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와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확정됐다.
옥천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꿈키움 바우처'가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13~15세 연 24만 원, 16~18세 연 36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청소년 위원을 위촉해 정책 제안과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 군수는 "청소년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계속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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