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 기업 8곳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2030년까지 감축목표 설정·이행

청주시 제공./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8곳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했다.

참여 기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리뉴에너지충북㈜ △㈜다나에너지솔루션 △우진환경개발㈜ △깨끗한나라㈜ △대한제지㈜ △나투라페이퍼㈜ △㈜유니온청주공장이다.

이들 기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최근 배출량을 기준으로 매년 자율적인 미세먼지 감축목표를 설정해 단계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시는 실질적인 감축이 이뤄지도록 이행 실적을 확인·평가하고, 행정적 지원도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미세먼지 감축목표를 달성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깨끗한나라가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기간 자발적 감축 협약으로 미세먼지 2960톤을 줄였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