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소비쿠폰 사용 확대 등 호평…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한 상점에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안내문이 걸려 있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에서 1차 소비쿠폰 지급률 99.6%, 2차 소비쿠폰 지급률 99.02%를 달성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 문의에 신속 대응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소비쿠폰의 실제 사용 확대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도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끌어낸 결과다"며 "군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정책과 맞춤형 복지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