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축산물 브랜드 '인삼포크' 농식품부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돼지고기 부문 최고상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18일 대표 축산물 브랜드 ‘인삼포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축산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은 이날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다.
브랜드 평가는 생산·유통·위생·안전·동물복지 등 축산물의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돼지고기 부문 최고상을 받은 인삼포크는 2001년 ′진생원′으로 출발해 2021년 이름을 바꿨다. 현재 17개 농가(정회원 14곳, 준회원)가 참여해 3만 6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네 차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시 축산물의 공신력과 품질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유통·판매 기반 확대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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