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사장에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 내정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관광공사 사장으로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68)를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날 단양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이 전 교수를 2대 사장 후보로 최종 내정했다.
단양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세명대 호텔 관광경영학과 교수,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회장, 충북관광협회 자문위원,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연구와 현장 경험을 쌓은 관광 전문가다.
또 관광 분야에서 축적된 폭넓은 식견과 대외 네트워크를 갖춘 실무형 인사로,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도시와 관광산업 전환기에 새로운 관점과 전략 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 교수는 단양초, 단양중, 제천고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와 세종대 경영대학원 호텔 관광경영학과 석사와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양관광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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