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학사모, 초·중·고 30개 학교 학생 30명에게 890만원 지급
전임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 주축 교육봉사 모임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학사모)이 지역 초·중·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금 89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천 학사모는 진천지역 초·중·고 전임 학교운영위원회 회장과 학부모회장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교육 봉사 모임이다.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초등학교 15개교 15명에게 각 20만 원, 중학교 8개교 8명에게 각 30만 원, 고등학교 7개교 7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학사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진천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학사모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더욱 자신 있게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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