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문학제 7일 개최
'사진으로 읽는 시' 기획전·문학인대회 진행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문학제가 7일 오후 2시 문학관(영동군 심천면 국악로)에서 열린다.
2일 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문학제에선 '사진으로 읽는 시'로 명명한 기획전과 '5도 11개 시군 문학인 대회'가 펼쳐진다.
기획전에선 김이하·김인호·김해화·성태현·이강산·이원규 시인의 자선 시와 문학관 상설 전시 시인(권구현·이영순·구석봉·고원·박명용·윤중호)의 대표작, 영동지역 작고 시인(김석환·빅용삼·박희선·신갑선·주용일·최연홍)의 시를 영상·사진으로 형상화한다.
문학인 대회엔 충북 영동·보은·옥천, 충남 금산·논산, 전북 무주·진안, 경북 김천·상주·구미, 경남 거창 지역 문인 17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권숙월 시인(김천)의 사화집 '따뜻한 그늘'을 놓고 교감할 예정이다.
양문규 영동문학관장은 "이 행사가 영동의 문학·예술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너와 나, 우리 삶과 문학을 성숙하게 만드는 징검다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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