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농업인 편의 강화

농업기계 60여대 비치, 농기계 조작 실습장도 갖춰

충북 괴산군은 1일 청안면 부흥리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문을 열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일 청안면 부흥리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문을 열었다.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청안면 부흥리 114‑8번지 일원 3710㎡ 터에 새롭게 조성했다.

전체면적 707㎡ 규모 2동의 건물을 신축했고, 총 60여 대의 농기계를 비치했다. 사무실·부속실·콩 선별장, 1700㎡ 규모의 농업기계 조작 실습장도 갖췄다.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어 괴산군은 총 10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됐다.

고가의 장비 구매가 어려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할 수 있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송인헌 군수는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농기계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