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예술제 1일 개막…'세종, 한글 세계로' 주제로 열려

시청, 문화예술회관 일원서 5일간 진행

2025 세종예술제 포스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시청과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 세종예술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세종, 한글 세계로' 주제로 열린다.

예술제 기간 세종시의 일상과 풍경,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미술·사진·문인협회 연합전시회는 1~5일까지 세종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세종의 빛과 결, 곳곳의 풍경을 담은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4일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악·무용·연예예술인·음악협회가 참여하는 본공연이 펼쳐진다.

이광수 세종예총 회장은 "세종 예술인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빛과 언어의 작품들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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