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에 놓고 간 신용카드 노려…21개 훔쳐 쓴 30대 구속
- 장인수 기자

(세종=뉴스1) 장인수 기자 = 세종북부경찰서는 무인점포에 놓고 간 타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물건을 구매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세종지역의 무인점포에서 고객들이 놓고 간 카드 21개를 훔친 뒤 총 127회에 걸쳐 피시방 이용료와 물건 구입비로 결제해 49만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나 생필품 등을 마련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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