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보탬플러스, 로컬관광 육성·지원사업 성과 '대상'

팸투어·마케팅 접목…지역 관광 새로운 모델 제시

GKL사회공헌재단 주관 로컬관광 육성·지원사업 성과공유회.(보탬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보탬플러스가 GKL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한 로컬관광 육성·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보탬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충주 관아골에서 감정 기반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EME WALK in 충주'를 진행했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에 와디즈 펀딩과 마케팅 활동을 접목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으로 보탬플러스는 △신규 고객 1000명 확보 △여행상품·굿즈 매출 1억 650만 원 기록 △지역 소상공인·창작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7건 등의 성과를 보였다.

박진영 보탬플러스 대표는 "앞으로 콘텐츠를 보강해 전국과 해외로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충주 관아골을 감정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탬플러스는 충주 관아골(성내동) 골목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로컬브랜드 '애매(EME)'를 선보이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