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두타산 약수터 조성 사업 준공

깨끗한 자연환경 속 건강·휴식 기능 강화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두타산 자락에 주민과 등산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현판식을 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두타산 자락에 주민과 등산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현판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두타산 약수터는 지역 주민과 등산객의 편의 개선 요구를 반영해 추진한 생활 밀착형 산림복지 사업이다.

사계절 경관이 뛰어나고 이용객이 많은 두타산 임도에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에 따라 군이 4000만 원을 들여 정자, 휴게 벤치, 청정 지하수를 활용한 음수시설 등 휴게 인프라를 갖췄다.

군은 정기적인 수질 점검과 환경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약수터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두타산 약수터는 주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생활환경 개선은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인 만큼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산림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