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첫해 마무리…450명 진료 받아
"내년엔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충북형 이동 진료 서비스'가 26일 단양군 매포읍 순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트레일러 광폭 확장형 진료 차량을 이용해 의료취약지역에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공공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총 10회 운영 기간 인구감소 지역 주민 450여 명이 진료와 혈액·심전도 검사 등 기본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현장 참여자 설문에서는 진료 만족도가 92점으로 나왔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대상을 넓혀 이동 진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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