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50대 여성 한 달 넘게 실종…강력범죄 연루 가능성도

ⓒ News1 DB

(청주=뉴스1) 이재규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한 달 넘게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사라져 경찰이 강력 범죄 연루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자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A 씨(50대·여)는 이혼 후 홀로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행적은 지난달 14일 오후 청주의 한 회사에서 퇴근한 뒤 다음 날 새벽 외곽 도로에서 자신의 SUV로 주행 중인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이 마지막이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정황이 없었고, 차량이 장기간 발견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토대로 범죄 연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전 연인인 B 씨를 비롯해 주변 지인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하지만 A 씨 행방을 확인할 수 있을 만한 진술이나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차량의 행방이 아직 확인되지 않아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