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진천군지부, 진천군장학회·진천문화원에 성금 800만원 기탁

누적 5600만원, 미래세대 양성·문화 인프라 활력 기대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유호종)가 24일 진천군장학회에 300만 원, 진천문화원에 500만 원 총 8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유호종)가 24일 지역인재 양성과 문화 진흥을 위해 진천군장학회에 300만 원, 진천문화원에 500만 원 등 총 8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진천군장학회에 전달한 300만 원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한다. 진천문화원에 전달한 500만 원은 이상설기념관 관련 사업 추진 등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유호종 지부장은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농협은행 진천군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2년부터 진천군장학회와 진천문화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총 5600만 원에 달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지역인재 양성과 문화 진흥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