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진천캠퍼스, 전국어울림스포츠스태킹대회 2연패 달성

개인전, 단체전서 전 종목 석권 가까운 성과

우석대학교는 진천캠퍼스 장애인스포츠단이 4회 전국어울림스포츠스태킹대회에서 스페셜 스태커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우석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우석대학교는 진천캠퍼스 장애인스포츠단이 4회 전국어울림스포츠스태킹대회에서 스페셜 스태커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우석대 선수단은 시각·지적·지체·뇌병변 등 다양한 장애등급 부문에 출전해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개인전에서는 이근혜(생활체육학과 3년)·박혜수(생활체육학과 2년)·서민수(생활체육학과 2년) 학생이 3-3-3, 3-6-3, 사이클 부문 3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수민(생활체육학과 1년)은 3-6-3 부문 은메달을, 신혜원(생활체육학과 1년)은 사이클 부문 은메달과 3-3-3, 3-6-3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성민(생활체육학과 1년)도 사이클 부문에서 동메달을 땄다.

단체전에서도 김수민·여준서(생활체육학과 2년)·신혜원이 3인 팀셔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엄예닮(생활체육학과 2년)·신혜원·김수민·박혜수가 함께한 4인 팀릴레이와 최성민·이근혜·엄예닮·신혜원·김수민·박혜수가 나선 5인 팀피라미드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거둬 전 종목 석권에 가까운 성과를 올렸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