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겨울철 재난 대비·복지 사각 해소 총력 당부
소비·투자 예산 신속 집행도 주문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겨울철 재난 대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송 군수는 24일 오전 열린 12월 월례간부회의에서 예산 신속 집행, 겨울철 재난 대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송 군수는 "2025년 4분기 소비·투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연내 준공 가능한 사업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고, 화목보일러 등으로 인한 주택·축사 화재와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 우려도 크다"며 "전 부서가 협력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 각별한 관심을 주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12월 4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 해 고생한 군민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연다"며 "공연을 즐기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연자, 황민우·황민호 형제, 테너 이벼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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