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다음 단계 도약 위해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
시정연설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1일 열린 299회 충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첨단산업·미래에너지 △문화·관광 기반 확충 △세대 맞춤형 복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내년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꼽았다.
충주시는 기업도시 일원 첨단소재 연구클러스터와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행정·산업에 인공지능(AI) 활용도 추진한다.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심항산 물위의 정원, 장자늪 카누체험장 등 주요 관광사업은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복지 분야 주요 사업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 등이다. 중학생 진로 탐험 활동도 지원한다.
중원진미·이지플 등 지역 품종 보급 확대와 콩·찰옥수수 가공식품 개발, 스마트 농업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도 확보한다.
검단대교와 연수터널 개설도 계속 추진하고, 서충주 지역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조 시장은 "충주가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게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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