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63명 모집

일반형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신청 접수

증평군청/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63명(일반형, 복지형 포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직접 수행하는 일반형 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주 5일, 40시간) 7명, 시간제(주 5일, 20시간) 6명이다.

신청 자격은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군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한 인원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에서 복지 행정이나 사회복지 관련 지원 업무를 맡는다.

복지형 일자리(주 14시간)는 민간위탁 수행기관인 장애인연합회와 장애인복지관에서 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가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