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축전염병 차단 위해 방역물품 긴급 투입"
'차단방역 강화' 도지사 특별 지시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 5호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 지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경로별 차단방역 대책 추진, 농장 예찰 강화와 의사 환축 발생 시 즉시 조치, 외부 차량 농장 출입 통제 강화, 시장·군수 등 간부공무원의 방역현장 점검 등을 주문했다.
도는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자 예비비 2억 원을 확보해 소독약품과 생석회, 멧돼지 기피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청주 병천천 야생조류 포획 예찰 검사에서 고병원성 AI가, 전날 종오리 농장에서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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