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맘스커리어 '저출산 극복' 업무협약…출산가정 지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사회적기업 ㈜맘스커리어와 출산 가정 축하 기념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맘스커리어는 앞으로 1년간 단양군에 주소를 둔 출산 가정마다 17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기념품 세트를 제공한다.

기념품 세트에는 젖병과 수유패드, 신생아용 피부관리 등 실질적인 육아 필수품이 담겨 있다.

단양군과 맘스커리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 장려와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협약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