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의회 협력 강화"…청주서 한마음대회 열려

김현기 회장 "지방자치 미래 그리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

충북 11개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18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1회 충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청주시의장)가 18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1회 충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도내 11개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방의회의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한마음대회는 청주시립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 봉사상 수여식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장막 전략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페널티킥 등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김현기 회장은 "각 시군의회의 협력과 화합을 위한 자리"라며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자치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