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 숲속 놀이터' 조성…내년 3월 개장
10억원 들여 390㎡ 규모…"자연 속 체험형 놀이공간"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 테마파크 안에 숲속 놀이터가 생겼다.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에 전체면적 390㎡ 규모의 속리산 숲속 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
어린이들이 신체활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트램펄린 4곳, 볼파크 4곳, 키즈존 등 10여 종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놀이터는 시설 관리와 안내 체계를 정비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군은 놀이터와 기존 속리산 산림 레포츠시설, 스카이 트레일 등과 연계해 가족형 체류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경숙 군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아이들이 숲의 소재와 지형을 탐험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이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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