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백미 명품마을' 선정

주민 참여로 이뤄낸 충북 대표 농촌체험 명품마을

충북 증평군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백미 명품마을'에 선정돼 현판식을 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백미 명품마을'에 선정돼 현판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백미 명품마을은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브랜드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한 마을에는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한다.

이재영 군수는 "정안마을이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된 것은 주민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군이 함께하는 상생의 농촌관광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마을 강윤자 위원장은 "우리 마을이 충북을 대표하는 백미 명품마을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체험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품 체험마을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