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연중 잔가지 파쇄기 마을 단위 무상 임대

불법소각 예방·처리 부담 완화 차원

잔가지 파쇄 장면(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잔가지 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때 연중 무상 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 임차해 준다.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장도 가능하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는 19대의 잔가지 파쇄기를 보유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유상 운영했던 이 파쇄기를 불법소각 방지와 처리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무상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