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800가구에 사랑의 김장 나눔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겨울철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640포기를 준비해 지역 800가구에 전달했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260명을 모집해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재료 손질과 준비 과정을 거쳐 14일에는 양념 버무리기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홀로 사는 노인,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후원해주신 SKIET 증평공장 직원분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연말연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IET 증평공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후원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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