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월 고용률 68.6% 역대 최고…실업률 0.9%
취업자 수 99만8000명…4만2000명 늘어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국가데이터처 충청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충북의 고용률은 68.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p 올랐다.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취업자 수는 99만8000명으로 4.4%(4만2000명) 늘었다. 산업별 증감률은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6.8%, 농림어업 0.7%, 광공업 -0.9%다.
지위별로 임시 근로자(11.9%), 무급 가족 종사자(9.4%), 상용근로자(5.4%)는 늘었고, 일용 근로자는 -25.2%를 기록했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도시 근로자와 도시 농부, 일하는 기쁨 사업 참여자가 임시 근로자에 속한다.
실업자는 지난해 10월 1만8000명에서 올해 900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실업률은 0.9%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살 고용률은 74.4%(3.0%p↑)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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