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평생학습축제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서 개최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는 '평생학습,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등이 참여해 올 한 해의 학습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으로 학습의 즐거움을 주민과 함께 나눈다.

괴산군 평생학습동아리 3개 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을 한다. 이어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천면 평생학습센터 △한지공예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한지동아리 등 8개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학습 결과물과 함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체험마당은 총 15개 부스로 구성해 아로마테라피 손마사지, 지끈공예, 매듭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괴산장애인복지관, 공동생활가정, 괴산두레학교 등 관계기관도 참여해 기관 홍보와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인헌 군수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