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서 2.5톤 화물차 차량·방음벽 들이받아 2명 부상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11일 오전 8시 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 씨(46)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와 방음벽을 연이어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전도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A 씨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졸음운전 중 앞 차량을 피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