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에 올인' 제천시 국비 대응팀 본격 가동

최승환 부시장, 11일 국회서 지역 현황 등 설명

김창규 제천시장(오른쪽)이 엄태영 국회의원(오른쪽 앞)을 만나 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0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총력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승환 부시장을 비롯한 국비 대응팀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과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황 등을 설명한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오는 14일 한병도 예결위 위원장을 직접 만나 내년 정부예산 확보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8일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주요 사업이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