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제천고·제천여고·제천제일고 3개 시험장…925명 응시
제천시, 수능 당일 모든 행정력 투입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험장 주변 소음차단, 강우·강설 등 기상 악화 및 재난 대비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수능 당일 시험장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택시부제 해제 및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험장 주변 행사금지, 생활 소음 자제, 주변 건설 공사 현장 일시 중지 등 환경 조성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제천지역은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3개 시험장 40개실에서 총 925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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