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추진…"동호인 급증·주민 요구 따라"

영동읍 부용리 일원 9홀 규모…내년 7월 착공 목표

파크골프장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자료사진) /뉴스1 김대벽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내년 신규사업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영동읍 부용리 일원 8300㎡ 터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클럽하우스 등 부대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내년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을 신청한 군은 1월부터 이 사업 예산 확보와 사전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어 내년 7월엔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증하는 동호인과 주민들 요구에 따라 이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