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맨발 걷기 산책로 토양오염도 검사 '안전'

10곳 대상 검사…금속류 8개 항목 기준치 이내

충북 맨발걷기 산책로 토양오염도 검사(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맨발 걷기 산책로 10곳에서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옥화자연휴양림 등 맨발 산책로 10곳에서 비소와 카드뮴, 납 등 금속류 8개 항목을 검사했다.

모든 금속 항목 농도는 토양오염 우려의 50% 이내로 안전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맨발 걷기 산책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