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극동대 항공대학서 특강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극동대학교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항공대학에서 특별강연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특강은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 꿈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주제로 전날 극동대 항공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 사장은 "목표를 기록하고 작은 행동을 시작해 반복하는 습관이 결국 신뢰를 쌓고 전문성을 키우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록-반복-현장'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기록은 개인의 다짐을 넘어 조직의 기억이고, 반복은 우연을 실력으로 바꾸는 힘이고, 현장은 가설을 검증하는 교실이며,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항공과 수소 등 안전이 우선인 분야일수록 절차 준수와 데이터 기반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게 박 사장의 조언이다.
그는 "태어난 환경을 탓하기보다 지금 당장 개선할 한 가지를 적어보라"며 실천적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체크리스트와 기록의 중요성을 새롭게 느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학생들의 전공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교육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항공·수소 분야 안전 인식 제고, 학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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