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배달 모아 10월 주문 건수·매출액 최고 기록

1만 9216건 주문, 매출액 4억7000만…100억 돌파

공공배달앱 제천 배달모아 11월 이벤트.(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달 공공 배달앱 배달 모아 서비스 개시 이후, 최고 주문 건수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 한 달간 주문 건수는 1만 9216건, 매출액 4억7000만 원으로 서비스 개시 이후 역대 월간 최고 주문 건수와 매출액을 기록했다.

2021년 3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됐는데, 4년 7개월 만의 성과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매출액도 100억 원을 넘어섰다.

배달 모아는 지난 6월부터 소비 쿠폰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10월부터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 대해 배달비 지원 정책을 펼쳐기도 했다.

이달에는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1만 장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5%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배달 모아 시스템 고도화 작업이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 기능이 전폭 개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