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면 공장 기숙사 불로 25명 대피…1명 부상

4일 오후 10시 39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2층짜리 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음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임양규 기자 = 4일 오후 10시 39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2층짜리 공장 기숙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직원 25명이 대피했고, 한 40대 남성은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옆 기숙사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6명, 장비 20대를 투입해 3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불은 공장 기숙사 1동(321㎡)을 모두 태워 9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