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장 기술력 보유 '2026 유망 중소기업' 모집

경영안정자금, 해외 판로 개척 등 지원

청주시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성장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6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조례에 따라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5년간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과 수출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우선 선발하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도 준다.

모집 대상은 본사와 주 사업장이 청주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청주에서 사업장 운영 △연간 총매출액 10억 원 이상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 미초과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기업지원과에서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12월 말까지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