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용 유원대 총장 취임…"국제적 대학으로 육성"
대학 경쟁력 강화 등 5대 혁신과제 제시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신임 정현용 유원대학교 10대 총장이 3일 취임했다.
정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충청권역 중심의 국제적 대학으로 키워보자"며 "학생 잠재력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직원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재정 기반 확충,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조성, 한류 문화 특화를 통한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을 포함한 5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정 총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래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등에서 30년 남짓 근무했다.
유원대는 충북 영동(본교)과 충남 아산에 캠퍼스가 있는 4년제 사립대학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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