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9476명·월악산 2693명…충북 관광지·축제장 나들이객 붐벼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1일 충북지역 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면서 곳곳의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에 인파가 몰렸다.
이날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시민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카페 50곳이 참여한 판매부스에는 인기 디저트를 구매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졌다.
페이스페인팅,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 7곳의 체험부스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는 이날 오전에만 4000여 명이 방문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국립공원엔 등산객 발길도 이어졌다.
오후 3시 기준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9476명, 제천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2693명이 방문했다.
yang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