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백미러 부순다"…차량 12대 파손한 30대, 시민 신고로 검거

술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파손…충주경찰, 신고자 포상

ⓒ News1 DB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9일 오후 11시 57분쯤 충북 충주시 교현동에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12대의 백미러를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30일 충주경찰서는 A 씨(50대)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차량의 백미러를 연속으로 부수었다. 경찰은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A 씨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충주경찰서는 신속한 신고와 정확한 제보로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신고자에게 범인 검거 유공 포상금을 지급했다.

blueseeking@news1.kr